인류 역사에서 온갖 다채로운 방식으로 활약해온 식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세계사를 되돌아본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기자다운 폭넓은 지식과 생생한 현장감으로 100가지 식물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웠다. 역사와 예술, 과학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알라딘 제공]
작가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다면적인 이해를 넓혀 가는 성장의 과정을 깊이 있게 조망한다. 작가의 말을 전한다. "결국 나라는 사람은, 타인이 만들어 놓은 혹은 친근하게 여기는 프레임에 따라 조금씩 다른 내가 된다. 지금의 나와 십 년 후 나는 또 달라질 것이다. 모든 이들은 평생에 걸쳐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 수밖에 없다." [알라딘 제공]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퇴색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름다운 문장과 감성적이며 애절한 감수성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과 냉정한 죽음에 대해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