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단계를 거쳐 가는 아이와, 그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 나의 웃음이고 사랑인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등을 보이고 방문을 닫는다면…. 상상만 해도 고통스럽다. 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이 사랑은 계속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는 아이와 엄마가 사랑의 과정을 통과하는 모습을 사계절로 빗대어 표현하며 엄마와 아이를 향해 작은 응원을 건넨다.
그림책 <엄마와 복숭아>를 통해 엄마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유혜율 작가가 글을 쓰고, 그래픽 노블인 <달에게 아침을>로 독자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 이수연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