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합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을 안고 동물 친구들을 찾아 나서죠. 말은 힘차게 달리면 고민을 떨칠 수 있다고 조언하고, 다른 친구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미나의 마음은 여전히 무겁기만 합니다. 과연 미나는 어떤 동물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고민과 성장을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낸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불안과 걱정에 쉽게 휘둘립니다.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폴커 부슈는 현대인이 왜 부정적인 감정에 취약한지 분석하며, 정신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심리 치료에도 활용될 만큼 효과적인 33가지 실천 팁을 담아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겁니다.
국민 시인 나태주가 마흔을 맞이한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길어진 인생에서 마흔은 이제 겨우 어른이라 불릴 시기입니다. 저자는 인생 철학이나 거창한 가르침이 아닌, 마흔 즈음에 마주하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이야기합니다. 삶에 지치고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한 줄의 시처럼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이 책은,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글로연 그림책 33권. 엄마가 낡은 바구니를 버리려 하자 언니인 토토는 바구니가 자기 우주선이라며 “주세요! 주세요!” 부탁을 하고 마침내 자신만의 우주선으로 바구니를 갖게 된다. 토토는 구멍 숭숭 낡은 우주선에 강아지풀도 태우고 한쪽밖에 남지 않은 장갑도 태운다. 나머지 한쪽은 우주에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그때 우주선이 뭔지도 잘 모르는 동생 토리가 와서 언니와 함께하고 싶어한다. 토토는 토리가 동생이라서 특별히 우주선에 태워 주는데, 과연 ...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 풍경으로 해마다 많은 이들이 스위스에 방문한다. 하지만 자연만큼 진국인 스위스 사람 간의 일화는 결코 여행만으로 알 수 없다. 작가는 스위스인 남편을 만나 딸 레나와 함께 스위스 사회와 문화를 천천히 체감해 나가며 『사랑한다면 스위스처럼』을 썼다. 한국인의 시선으로 스위스에서 태어나 노년을 맞이하기까지의 일생과 일상을 따라가 본다면 어떨까? 관광객은 물론 스위스 자국민조차 미처 인지하지 못한 ‘엄격한 듯 따뜻한’ 매력을 발...
어린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교양책으로 기획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함께라면》은 어린이들에게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와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 보는 책이다. 《함께라면》은 크게 ‘함께’, ‘협력’, ‘나눔’, ‘행동’, ‘내일’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한 번쯤은 겪었을 만한 사소한 일부터,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일들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실제 사례를 들여다본 ...